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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베트남식 팥죽 편 #Cháo đậu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별로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백수이다 보니 매일 느릿느릿 일어나 가벼운 음식으로 아침을 때우곤 한다. 아니다. 직장을 다닐 때 보다는 훨씬 여유롭고 평온하게 천천히 먹으니까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한다고 해야 하려나... 시간은 많으나 금전적으로는 다소 아쉬운 생활을 하다보니 아침은 헤비하지 않게 가볍고 저렴한 음식들을 주로 찾는 편인데 내가 과카몰리와 함께 자주먹는 아침으로 베트남식 팥죽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호치민 4군 근처에 아침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이 엄청 가깝게 있는데 그곳에서 단돈 10,000동(한국돈으로 약 550원) 정도에 팥죽 1봉지를 살 수가 있다. 해당음식은 나 뿐만이 아니..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2022. 8. 27. 09:00

베트남 호치민 로컬 국수 맛집 #Hu Tieu My Tho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최근에 아래와 같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내가 베트남에서 쌀국수 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면 요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2022.08.24 -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 베트남 호치민 찐 맛집 #Dì Năm Sa Đéc 베트남 호치민 볶음 국수 찐 맛집 #Dì Năm Sa Đéc 호치민 볶음 국수 맛집 #Dì Năm Sa Đéc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한 동안 베트남 호치민 맛집 소개가 뜸했었는데 오늘 오랜 만에 호치민의 찐 맛집 중 한 곳을 소 viruyun.tistory.com 바로 베트남 남부의 SADEC이라는 지역에서 유명한 Hu Tie..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2022. 8. 26. 19:00

호치민 볶음 국수 맛집 #Dì Năm Sa Đéc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한 동안 베트남 호치민 맛집 소개가 뜸했었는데 오늘 오랜 만에 호치민의 찐 맛집 중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난 더 이상 베트남 쌀국수가 맛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물론 한국에서 살 때는 나도 똑같았다. 가끔씩 일하다가 점심으로 먹는 그 말도 안 되게 비싸고 고기도 얼마 안 들어간 베트남 쌀국수 조차 맛있다고 생각했었으니까. 베트남에 오고 나서도 한 동안 정말 많은 쌀국수를 먹었다. 특히 내가 2017년도에 호치민 1군 부이비엔 인근에 살 때 흔히 사람들이 호치민 3대 쌀국수 맛집이라고 하는 곳이 불과 집에서 100M 이내 거리에 있어서 좀 과장을 보태면 거의 ..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2022. 8. 24. 18:30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찐 라이브 뮤직 펍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베트남 호치민의 현지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라이브 뮤직 펍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이곳은 찐 젊은 베트남 현지인들만 찾는 그런 곳으로 아마 여길 가본 한국인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한다. 현지 젊은 친구들이 있어야 가볼 수 있는 그런 곳. 나는 이곳을 올해 8월20일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 고객의 대부분은 젊은 현지인들 특히 여대생들이 대부분이었고 아마도 슬프게도 내가 최고 고령자가 아니었나 싶다. 아 제길. 딱 가면 푸릇푸릇한 젊음이 느껴진다. 혹시 내 블로그를 보고 이곳을 방문하려고 하는 한국분들이 있다면 꼭 이말은 전해두고 싶다. 여기는 남자들만 가기에는 분위..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2022. 8. 23. 17:37

방콕엔 몇 개의 버스터미널이 있을까?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아무래도 백수이고 남는 게 시간이다 보니 앞으로 여행을 더욱 자주 다니게 될 예정인데 베트남 인접 국가들 중에서 여행하는데 땡기는 나라가 크게 태국 밖에 없다 보니 아마 태국을 더욱 뻔질나게 드나들지 않을까 싶다. 이달 초에 태국 파타야 여행을 준비하려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서 버스를 통해 방콕에서 파타야를 비롯 태국의 지방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데 사실 방콕 내에 버스터미널이 정확히 몇 개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또 그 명칭이 통일되어 있지도 않아서 나름 애를 먹었다. 음 뭔가 쉽게 기억이 되지 않았다고나 할까. 그래서 앞으로 더욱 태국 여행을 자주할 나를 위해 다음 여행 때 참고하기 위해 태국 ..

여행에 대한 예의/태국에 대한 예의 2022. 8. 23. 10:00

파타야에서 버스로 방콕 이동하기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지난 8월 초 여자친구와 함께 태국 파타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한 동안 여행기를 블로그에 포스팅 하느라 다소 정신이 없었다. 이제야 여행 휴유증도 다소 사라지고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벌써 다음 여행을 준비해야할 시기가 또 오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베트남 E-비자를 새롭게 신청하려면 베트남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또 다음 여행을 어디로 갈 지 슬슬 생각을 해둬야 한다. 아마 만만한게 태국이라고 또 태국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말이다. 사실 뭐 여행을 하면 할 수록 나야 블로그에 포스팅 할 내용이 더 많아지니까 좋긴 한데 이게 무조건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다녀와야 하..

여행에 대한 예의/태국에 대한 예의 2022. 8. 22. 18:00

태국 파타야 여행 6일차 #2부 - 2022.08.07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최근 다녀온 태국 파타야 여행 6일차 #2부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아마도 오늘 이야기가 이번에 다녀온 파타야 여행의 마지막 여행기가 될 것 같다. 숙소만 빼고는 나름 흡족했던 꼬란섬(Koh Larn) 여행을 뒤로하고 우린 그렇게 다시금 파타야 행 배에 올랐다. 꼬란섬에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파타야로 나갈 때에도 일반 배로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참고로 더 비싼 스피드보트(150바트)로는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한다. 그래도 2일간 머물렀던 곳이라고 파타야가 그리 낯설게 느껴지진 않았다. 원래 있어야 할 곳에 다시 잘 도착한 느낌(?). 반갑다 파타야! 우리가 탈..

여행에 대한 예의/태국에 대한 예의 2022. 8. 21. 10:00

베트남에도 대실이 있을까?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주말인데도 자주가는 까페가 이상하게(?) 한가하다. 다들 까페 안 오고 어디 좋은데를 놀러간걸까? 아 괜히 젊음이 부러워진다. 나도 놀러가고 싶다! 오늘은 좀 부끄럽지만 모텔 대실과 관련하여 얘기를 해보고 싶다. 과연 베트남에도 한국처럼 모텔 '대실' 이란게 있을까? 음. 아무래도 질문 자체가 좀 잘못 된 것 같다. 오히려 나는 묻고 싶다. 전 세계에 이렇게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는데 과연 대실 문화가 없는 곳이 정말 있을까? 일단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 베트남엔 당연히 대실이 있다. 뭐 굳이 대실이란게 있는지 알고 싶지 않아도 알수 밖에 없는 게 길거리를 가다가 보면 보이는 좀 작은 호텔(이라 일컫고 모텔이라 적는..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2022. 8. 2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