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후 첫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중국 'SHANGHAI'.
이 전 회사에서도 중국 업체들과 많은 거래를 해서 적어도 분기에 한 번 이상은 중국 출장을 다녀왔었기에 사실 중국 출장은 더 이상 내게 새롭거나 흥미로운 곳은 아니다.
뭐 어찌됐건 새로운 아이템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한 첫 출장이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
- 출장일시 : 4/3 ~ 4/8
- 출장장소 : SHANGHAI
- 출장목적 : 전시회 참가(CIOSH 2017)
전시회는 그 동안 고객으로만 참가를 했었지 EXHIBITOR로 참가하는 건 나도 이번이 처음이라 뭔가 새롭게 배운다는 느낌도 들고 좋았다.
4/3-4/4 첫 2일은 나와 다른 한명의 대리만 먼저와서 우리 BOOTH 세팅하는 일을 했고 나머지 일정은 사장과, 실장도 같이 와서 지내게 되었다. 아... 첫 2일간은 참 편하고 좋았는데 쩝...
사장이 온 후의 일정은 뭐 사진을 찍고 돌아다니고 할 여유가 없어서 그 전에 다른 대리분과 나 둘이서 돌아다닐때 먹던 음식들 사진만 몇 장 올리면서 글을 마쳐야겠다.
<마라탕>
백화점 같은 대형쇼핑몰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뭔가 내가 한국에서 먹고, 알고 있던 마라탕과는 좀 달랐다. 내가 한국 대림동에서 먹던 마라탕은 엄청 빨갛고 뭔가 국처럼 그랬었는데....이건 왠지 느낌이 마라샹궈 느낌이 난다. 내가 잘 못 알아들었나??
그나저나 양이 너무 많아서 1/4 정도는 남겼다.. 넘나 아까운 것!
<마라탕 좀더 확대>
<우육탕?>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맛있었다. 호텔 맡은 편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먹음 냠냠!
<우육탕 확대>
전시회장에 BOOTH 설치 잘 되어있나 답사를 갔다가 근처 먹자골목 같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국물이 알싸한게 적당히 매워서 좋았다 :)
근데 양이 너무 적었음.... ㅡㅡ
<매운 국물에 꼬치>
<매운 국물에 꼬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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