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자! #초인플레이션시대

슈링크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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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요새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신문이나 뉴스에서 거의 매일 같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물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관련해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데 해당 단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영국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Pippa Malmgren, 1962~)이 만든 용어로, '줄어들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상승'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일명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라고도 한다. 즉,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나 수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 사실상 값을 올리는 효과를 거두는 전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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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은 특히 식품업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의 예

같은 가격에 과자 용량을 83g에서 75g으로 줄이기
같은 가격에 우유 용량을 1L에서 0.9L로 줄이기
햄버거에 양상추 대신 저렴한 양배추 혼합 사용
같은 가격에 화장지 롤 길이 줄이기
무료 반찬 갯수 줄이기

 

슈링크플레이션이 뭐가 문제?

슈링크플레이션이란 단어는 신조어가 아니라 과거 경제 위기 때에도 계속 사용되어 왔던 단어이다. 다만 최근 이 단어가 다시 뉴스에 많이 언급이 되는 이유는 그 만큼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라는 뜻도 되며 또한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는다면 슈링크플레이션을 알아채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슈링크플레이션 국내 사례

서울우유 비요뜨 : 143g → 138g
농심 오징어칩 : 83g → 78g
농심 양파링 : 84g → 80g
오리온 핫브레이크 : 50g → 45g

 

슈링크플레이션 뉴스 기사

과자 5g 슬쩍 줄여 값은 그대로… ‘슈링크플레이션’

값은 그대로인데 양 줄여…소비자 울리는 '슈링크플레이션'

용량 줄고 가격만 그대로… 판치는 '슈링크플레이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슈링크플레이션은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보다는 용량 변동에 덜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을 줄이면서 원재료값 급등 등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묘수인 셈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 일일이 용량까지 확인해가며 구매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지금과 같은 초인플레이션 시대에 보다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제품의 용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슈링크플레이션 초 간단 정리

● 용량 줄이고 가격만 그대로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