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22년 9월 결산 #9,388원

짠테크 '22년 9월 결산 #9,38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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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지난 9월의 짠테크 혹은 앱테크 결산을 해보고자 한다. 이 앱테크라는 걸 하다 보면 현타가 심하게 오기 때문에 나는 왠만하면 다른 분들께는 이거 할 시간에 다른 걸 하라고 하는 편이긴 한데 나는 그래도 일단 시작했으니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꾸준하게 한 번 해보고자 한다.

 

아마 한 번 쯤이라도 이 짠테크 혹은 앱테크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알거다. 이걸 하다 보면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또 나는 누군가 여긴 어딘가 이런 회의감이 불쑥 불쑥 찾아온다는 것을.

 

그럼에도 나는 벌써 지난 7월부터 현 시점까지 약 3개월 간 짠테그 / 앱테크를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 뭐 이게 돈이 되니까 계속 한다기 보다 그냥 일단 시작했으니 되던 안 되던 몇 개월 더 해보고자 하는 거다. 

 

이런 앱테크에도 고수분들이 계신지 까페 같은데 가보면 거진 월 10만원 이상 버시는 분들도 왕왕 보인다.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죽기 전에 적어도 한 분야의 프로는 되어봐야 하는데 말이다.

 

 

암튼 뭐 ;

 

지난 2개월 간의 짠테크 결산 결과는 아래 예전 포스팅을 참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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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22년 7월 결산 #현타 오지네

짠테크 '22년 8월 결산 #현타 오지네

 

그럼 9월 짠테크 수익을 한 번 살펴보자.

 

<짠테크 22년 9월 결산>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다보니 매달 짠테크 수익도 계속 감소 중에 있다. 사실 짠테크 / 앱테크에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아서 수익이 늘어나던 줄어들던 크게 신경은 쓰지 않고 있는데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메리카노 두 잔 정도의 값은 앞으로도 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시간을 투자하면 1만원 중반 정도의 수익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다고 그게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 정도로만 하려고 한다.

 

앱테크는 앱테크일 뿐.

 

 

그럼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자.

 

<짠테크 22년 9월 세부 결산 내역>

 

데이터 라벨링은 뭐 내가 해외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수익이 전무한 상황이고 스마트패널을 통한 설문수익도 많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도 대부분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다보니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게 예상보다 많이 적은 편이다.

 

심쿵할인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하게 알림적립금을 모아 가끔 부모님 댁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 보낼 때 할인 받는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 중이고 하나머니는 금액은 적어도 바로 바로 출금이 가능해 내 국내 핸드폰 요금을 내는데 보탬을 주고 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앱테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유익한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 그게 뭐가 됐든 말이다.

 

앱테크를 할거라면 차라리 블로그를 해라.

 

블로그는 꿈이라도 꿀 수 있으니...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