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후 PCR 검사 폐지 #2022년 10월1일 부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아니 지금은 잠시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에 볼일이 있어 지난 9월23일 한국에 잠시 돌아와 있는 상태이다.

 

분명 내가 한국에 입국하던 9월 말까지만 해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입국 후 하루 이내에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지침이 있었다. 헌데 10월1일부로 입국 후 PCR 검사가 폐지되어 이제는 코로나 이전처럼 해외여행이 더욱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내가 입국하던 9월 말에 나는 아래와 같은 프린트물을 인천공항에서 받아볼 수 있었고 해당 지침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집 근처 보건소에서 비행기표를 보여주고 PCR 검사를 받았었다. 

 

<2022.09월 말 인천공항에서 받은 코로나 관련 안내문>

 

사실 PCR 검사 받는 게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이젠 입국 후 PCR 검사마저 폐지되면서 사실상 코로나 시대 이전과 동일하게 해외를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필요없어…희망자는 3일내 무료검사 | 연합뉴스

이틀차 맞은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입국 후 PCR 의무' 풀렸다… 실내 마스크 언제쯤 벗나 - 머니S

해외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그 동안 코로나 관련 리오프닝주에 꽤 많은 주식이 물려 있었는데 과연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얼마나 급증할 지 궁금해진다. 

 

중국인 관광객이 없는 지금이 보다 행복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적기가 될 거다. 물론 태국을 보니 어마무시한 인도인 관광객이 중국인을 대체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중국인이라도 없는게 어딘 가 싶다.

 

그 동안 2년 넘게 못 갔던 해외여행 이제라도 준비해 모두 다녀오시길!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