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팔라완 첫 번째 이야기 시작한다.
전 편에 미리 말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위아래로 길게 뻗친 팔라완 섬의 중부에서 북부사이에 있는 더 정확히는 로하스(ROXAS)와 산비센테(SAN VICENTE)사이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인 PORT BARTON이다.
자 사진으로 한 번 보자.
<Source : www.palawandays.ru>
2014년 본 여행을 다녀온 후 사실 2016년 10월에 한 번 더 다녀왔지만 아직까지 이곳에서 다른 동북아시아인 자체를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우리에겐 생소한 곳이다.
일단 마닐라 공항 TERMINAL4에서 AIR ASIA를 타고 PPS에 도착하면 다음과 같이 우리나라 서울의 고속버스터미널보다도 작고 한적한 PPS 국제공항이 나타난다.
밑에 사진을 보자.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내부 사진>
공항을 나가서 버스나 밴을 타고 목적지로 이동!
2014년 07월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포트바턴에 버스가 도착하면 바로 앞에 바다를 끼고있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 2층에 INFORMATION CENTER가 있었다.
내가 버스에서 내리자 인포메이션센터 직원이 나와서 내 이름과 여권번호, 얼마나 머무를 건지, 숙소 등을 물어본다. 만약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않았을 시에는 2층의 사무실로 데려가는데 여기 게시판에 모든 숙소 가격정보가 다 OPEN PRICE로 나와있었다. 해당숙소에서 잘 얘기해서 조금 네고는 가능하다 :)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을 다 미리 오픈해놔서 상대적으로 바가지를 당하지 않는다는 안도감을 주었던 그런 좋은 시스템이었다.
(위의 정보는 2016년 10월 기준 큰 변동사항이 있다. 현재는 인포메이션센터 위치가 바뀌었고, 직원이 바뀌었고, 숙소 가격정보를 제공하던 게시판도 없다)
사실 포트바턴의 숙소는 대충봐도 여자들이 바라는 썩 좋은 숙소는 없다.
그냥 방갈로나 하룻밤 때워가기에 적당할 만한 그런 저가형 숙소가 대부분인지라 대충 아무대나 가서자도 상관없을 것 같다.
내가 묵은 숙소는 :
엘사스 비치 코티지(Elsa's Beach Cottages) : 론리플래닛에도 나와있다.
나는 해변가와 가장 가깝게 위치한 방갈로를 선택해서 1주일 내내 묵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숙소 사진은 아래 사진 참고.
<Elsa's Beach Cottages 방 내부 모습>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난 이곳 포트바턴의 인포메이션센터 직원인(Jonifer)와 엘사스비치코티지의 직원인(Beverly)와 친구가 되어서 생일 파티에도 초대되고 가라오케도 가고 겁나 재밌게 놀다왔다.
그리고 그게 내가 2016년도 10월 포트바턴을 또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마이크를 잡고 열창중이신 Elsa's Beach Cottage의 직원 Beverly>
Elsa's Beach Cottages 가격정보 :
2014.07월 : 바닷가 바로 앞 방갈로 하루에 800P
2016.10월 : 바닷가 바로 앞 방갈로 하루에 700P(원래는 이 가격이 아닌데 나는 친구라서 특별히 이 가격에 해준다고 했음. 사실여부는 알 수 없음)
쓸 얘기는 많지만 졸려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TO BE CONTINUED-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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