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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맛집] 시크릿 가든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서양 관광객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호치민 1군 맛집인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레스토랑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맛집은 아닌데 그냥 다녀온 김에 포스팅 한다.
SECRET GARDEN
목차
1. SECRET GARDEN이란?
2. 왜 시크릿가든인가?
3. SECRET GARDEN 위치
4. SECRET GARDEN 사진
5. 개인적 총평
1. SECRET GARDEN이란?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은 베트남 호치민 1군 중심가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식당으로 주로 서양 관광객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그런 곳이 되겠다. 너무 유명한 곳이라 호치민을 방문했던 대부분의 한국 관광객분들이라면(마케팅에 속아) 한 번쯤은 해당 식당에 대한 얘기를 듣거나 방문해보지 않았을까 한다.
워낙 알려진 곳이라 네이버에 단순히 호치민 시크릿가든이라고만 검색해도 수없이 많이 나오는 블로거분들의 글을 아래와 같이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2. 왜 시크릿가든인가?
레스토랑 이름이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인 이유는 말 그대로 정말 식당이 있을 법하지 않을 이상한 건물의 옥상에 마치 숨겨둔 것처럼 썩 괜찬은(?) 식당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 아마 나처럼 해당 식당을 처음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분명 여기가 식당 입구가 맞나하고 두리번 거리게 될 거라 본다.
구글맵이나 그랩(Grab)등을 이용해 시크릿가든 식당 앞에 내리면 왠 이상한(?) 폐가 같은 건물이 우리를 반겨주게 된다. 과연 이곳이 맞는 것인가.
위 사진처럼 다 녹슬어버린 철문 뒤쪽 골목길로 쭉 들어가다보면 시크릿가든이라고 적힌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고객 미팅을 위해 방문했던 터라 마음이 급해 철문에 붙어 있는 시크릿가든이라는 간판을 아예 보지를 못했는 데 그렇다보니 여기가 많나하고 한참을 서성였다.
당황하지 말고 골목 안 쪽으로 쭉 들어와서 좌측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면 시크릿가든 식당이 나오게 된다. 아마 들어가는 입구나 건물의 모습과 실제 옥상에 있는 식당의 모습에 상당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을거다. 나는 뭐 이런 X같은 곳을 예약해놨나 싶었다 사실.
3. SECRET GARDEN 위치
호치민 내 시크릿가든 레스토랑은 총 2개가 있는데 두 식당 모두 1군 번화가의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어디를 방문하던 무방하다.
※ 본점 : 158 Pasteur, Bến Nghé, Q1
※ 지점 : 131 Đ. Calmette, Phường Nguyễn Thái Bình, Q1
시크릿가든 레스토랑 · 158 Pasteur,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시크릿가든 칼멧점 · 131 Đ. Calmette, Phường Nguyễn Thái Bì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
★★★★★ · 음식점
www.google.com
4. SECRET GARDEN 사진
5. 개인적 총평
나는 베트남 호치민에 오래 거주하면서 이곳 시크릿가든은 처음 방문인데 개인적으로 음식은 아주 맛있다라고 하기엔 무리가 좀 있고 분위기도 글쎄(?). 시크릿은 맞는데 가든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반 현지화 된 나에게 내 돈으로 이 정도 퀄리티의 베트남 음식을 사 먹으라면 절대 네버 먹지 않는다.
※ 개인적 평점 : ★★★☆☆
※ 가격 : 인당 30만동 이상(약 2만원 잡자)
※ 나라면 이 돈 내고 안 간다!
솔직히 이곳이 왜 인기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님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서양 손님들이 엄청 많은데 이분들이 모두 베트남에 체류하는 사람들인지 단순 관광객인지는 알 수 없다.
허나 음식 퀄리티도 평범하고 인테리어나 데코도 참 진짜 형편 없는데 왜 이런 다 허물어져 가는 건물 옥상 꼭대기까지 기어 올라와 맛집이라고 먹는 지 이해할 수 없다. 마케팅을 얼마나 잘 하길래...
굳이 관광객들 아주 바글바글 거리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이곳 말고 바로 옆 식당인 냐항응온(Nha Hang Ngon)을 가라. 양쪽 다 가격도 쎄고 손님도 바글거리지만 음식 맛은 거기가 훨씬 더 좋으니깐. 그럼 다음엔 냐항응온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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