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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일] 노란색 용과를 먹어보자 #호치민 파는곳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by 예진냐 2022. 12.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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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어디까지 먹어봤니?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베트남의 과일 중 용과(Dragon Fruit)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용과 중에서도 좀 특이한 노란색 용과. 먹어봤을라나 모르겠다.

 

 


노란색 용과 먹어보자


 

 

 

 

베트남 말로 용과는 : Thanh long

 

목록

1. 용과(Dragon Fruit)란?
2. 용과의 종류
3. 용과의 원산지
4. 용과의 효능

5. 용과 나무는 어떻게 생겼을까?
6. 용과의 당도
7. 노란색 용과를 먹어보자

 

 

1. 용과(Dragon Fruit)란?
√ 선인장 열매의 한 종류로 가지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2. 용과의 종류
√ 흰색 용과 : 겉은 붉고 안은 흰색
√ 붉은색 용과 : 겉과 안 모두 붉은색
√ 노란색 용과 : 겉은 노랗고 안은 흰색

<용과 종류, 출처 : https://www.thomasfresh.com/>

 

<용과 종류, 출처 : https://tipbuzz.com/>

 

<하얀색 용과, 출처 : https://cocohitech.com/>

 

<붉은색 용과, 출처 : https://cocohitech.com/>

 

<노란색 용과, 출처 : https://cocohitech.com/>

 

3. 용과의 원산지
√ 용과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따뜻한 지역에서도 재배

 

4. 용과의 효능
√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많음
√ 특히 적육종(붉은색 용과)에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안 가장 풍부
√ 노화방지, 피부미용, 변비에 도움

 

5. 용과 나무는 어떻게 생겼을까?
√ 용과 나무는 나무라기에는 크기가 작은편
√ 다 자라도 사람키보다 조금 더 크다
√ 기둥 가운데를 묶어주면 레게머리처럼 사방으로 축축 늘어짐

<용과 나무, 출처 : https://cocohitech.com/>

 

<용과 나무, 출처 : https://cocohitech.com/>

 

<용과 나무, 출처 : https://cocohitech.com/>

 

6. 용과의 당도
√ 노란색 용과 ≫ 붉은색 용과 ≫ 흰색 용과

 

나는 그 동안 베트남에 살면서 붉은색과 흰색 용과만 먹어봤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보니 글쎄 노란색 용과가 가장 달고 맛있다고 설명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용과 중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인근의 용과 농장에 가서 직접 농부들한테 구매해 먹었던 붉은색 용과가 인생 최고의 용과였는데 노란색 용과가 더 맛있다고 하니 너무 궁금했다.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노란색 용과를 찾아 호치민 이곳저곳 다니다가 드디어 노란색 용과를 파는 마켓 두 곳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곳들은 아래와 같다.

 

1. Annam Gourmet Market
2. MM Mega Market

 

7. 노란색 용과를 먹어보자
√ 직접 구매한 노란색 용과사진 아래 참고
√ MM Mega Market 안푸점에서 구매
√ 맛이 없다

<노란색 용과>

 

<노란색 용과>

 

<노란색 용과>

 

<노란색 용과>

 

너무 기대를 해서 그랬던지 노란색 용과 생각보다 맛이 밍밍한게 상당히 별로였다. 보통 하얀색 용과가 거의 달지 않고 밍밍한 맛을 보여주는데(그래서 가격도 싸다) 내가 이번에 구매해 먹은 노란색 용과도 껍질 다 벗겨놓고 과육만 먹으면 이게 하얀색 용과인지 노란색 용과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달지 않았다.

 

아니 이게 왜 더 비싸지?

 

물론 내가 뽑기 운이 없었던 거 일수도 있지만 아마 내가 다시 노란색 용과를 시도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붉은색 용과는 어디서 구매하던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데 노란색 용과는 맛이 이렇게 복불복이라면 굳이 이 돈을 내고?

 

그래도 혹시나 시도해보고 싶다면 한 번 정도만 호기심에 시도해 보시고 붉은색 용과를 주로 먹기 바란다. 가격도 적당하고 달기도 정말 단 편이다. 붉은색 용과 과육의 모습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내가 직접 잘라서 먹은 사진.

 

<붉은색 용과>

 

<붉은색 용과>

 

<붉은색 용과>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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