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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까페] 책 읽기 좋은 까페 #Nha Nam Books N' Coffee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by 예진냐 2022. 11. 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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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까페] 책 읽기 좋은 까페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호치민 Binh Thanh의 대학가에 위치한 조금은 특색있는 까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에 살면서 끈없이 들려오는 생활 소음과 차량 및 오토바이의 경적소리에 머리가 지끈지끈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곳 Nha Nam Books N' Coffee는 호치민에서 정말 잠시 나마 이런 소음에서 해방되어 조용히 책을 읽으며 릴랙스 할 수 있는 그런 까페라고 할 수 있겠다.

 


Nha Nam Books N' Coffee


 

<로고, 출처 : 공식 페이스북>

 

<구글 리뷰>

 

구글 리뷰도 4.5점으로 꽤나 좋은 편이고 리뷰수도 13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

 

 

그럼 사진으로 좀 살펴보자.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해당 까페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외관 모두 굉장히 빈티지한 혹은 앤티크한 분위기를 띄는데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면 흡사 작은 도서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까페에 들어서면 아래 사진과 같은 큰 나무가 먼저 손님을 반겨준다. 근데 이 나무가 조형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진짜 나무이다. 해당 건물을 짓고 인테리어 할 때 이 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이곳은 직원들의 서비스가 꽤나 좋은편인데 직원분들이 영어도 가능하고 또 영어 메뉴도 있기 때문에 언어로 인해 고생할 일은 크게 없을 거라 생각된다.

 

<메뉴>

 

<메뉴>

 

<메뉴>

 

메뉴는 위와 같은데 우리가 흔히 베트남에 와서 자주 마시는 연유커피(Ca Phe Sua Da)기준 VND35K(약1,900원)로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다. 베트남에 있는 저가형 프랜차이즈(Ca Phe Ong Bau)의 경우에도 연유커피가 VND28K 가격이니까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샵 보다 좀 더 비싼 가격이라고 보면 되겠다.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Nha Nam Books N' Coffee은 호치민 Binh Thanh의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손님들은 인근의 대학생들이다. 가끔 나처럼 할 일 없는 백수나 디지털노마드인지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외국인들도 간혹 볼 수 있기는 한데 그 수가 많지는 않다.

 

대학가 인근이다 보니 장시간 앉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학생들을 주로 볼 수 있고 또한 1층에 대형 원목 테이블이 있어 이곳에서 조별 과제를 하는 듯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다 겸 회의를 하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출처 : 공식 페이스북>

 

 

 

 

베트남에 와서 익숙한 스타벅스를 가도 좋고 완전 현지식 로컬 까페를 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끔은 호치민의 시끌벅적한 소음에서 잠시 해방되어 이렇게 고즈넉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과 책을 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근처에 호치민의 관광명소인 Landmark 81 건물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니 겸사겸사 한 번 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린다. 

 

주소는 아래 링크 확인 부탁


 

Nha Nam Books N' Coffee · 24A Đường D5, Phường 25, Bình Thạnh,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m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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