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금융소득 현황 점검(1~4월)

'23년 금융소득 현황 점검(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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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23년 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한 금융소득 현황 점검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해당 블로그에서 여러번 밝혔던 것처럼 나는 현재 주식 폭망상태로 인해 엄청난 평가손실을 보고 있고 또 이로 인해 올 한해 예상되는 금융소득(배당 + 이자 + 매매차익) 등도 큰 폭으로 줄어들 거라 예상된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기다리면서 시간과의 싸움을 하는 중에 있다. 어짜피 지금 모든 주식들을 손절하기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 얼마 안 되는 배당이라도 받으면서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회복이 될 지 안 될 지는 아직 미지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희망회로를 돌려보는 중이다.

 

'23년 금융소득 현황 점검(1~3월)

'23년 금융소득 현황 점검(1~2월)

'23년 금융소득 현황 점검(1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내 금융소득은 위 포스팅들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총 497,449원에 불과했다. 지난 2022년도의 총 금융소득이 35,942,840원 그리고 지난 2021년도의 총 금융소득이 37,777,202원으로 모두 3천만원은 훌쩍 넘었었는데 왠지 올해는 그 절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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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려울 것 같은게 아니라 어렵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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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 4월달에는 국내 주식에서 배당금이 좀 들어와서 올해 처음으로 백 단위의 금융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 해당 금액은 거의 98% 이상 배당금이고 나머지 2%는 CMA 이자수익이 되겠다.

 

아직까지 주식에 물려있는 금액이 너무 크다 보니 추가적으로 주식 매매를 통한 수익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현재의 흐름대로 간다면 아마 연말까지 주식을 사고 파는 일은 없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23년 1~4월 금융소득>

 

아직 들어와야 할 추가 배당금이나 앞으로 연말까지 지속 수령하게 될 CMA 이자 등이 있기는 하지만 아마 현재의 금액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대비 배당금이 큰 폭으로 삭감된 주식들도 있었고(왜 샀을까) 또 내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주식들이 전년대비 배당금이 소폭이나마 하락한 곳이 더욱 많아 전체적인 금융소득이 크게 하락할 전망이다.

 

금융소득 하나만 믿고 파이어족을 하려고 했었는데 잘못된 종목 선정 및 투자 2건으로 인해 내 전체적인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아마 해당 투자들이 예상한대로 되었다면 내가 지금처럼 다시 근로 활동을 하는 일은 없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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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동자의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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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 앞으로도 매일 오르고 내릴테니 사실 크게 일희일비 하지는 않는 데 다만 주식에 큰 돈이 묶여 있는 지금 베트남에서 집 구매나 이런 문제들로 인해 목돈 지출이 필요한 상황이라 좀 답답하기는 하다.

 

잘못 투자한 이노무 손가락을 짤라버려야...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