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2023년 바뀌게 될 실업급여에 대한 내용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2023년 실업급여는 얼마?
1. '23년 실업급여 최저 / 최고 금액 살펴보기
2023년 실업급여는 최저금액인 하한액이 소폭 상승했고 최고금액인 상한액은 2022년과 동일한 66,000원으로 결정이 되었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구분되는데 매년 최저임금이 바뀌면서(상승하면서) 구직급여 하한핵 역시 매년 조금씩 바뀐다고 보면 된다.
※ 하루 최저금액 : 30,784원('22년 대비 소폭 증가)
※ 하루 최고금액 : 66,000원('22년과 동일)
하루 상한액이 66,000원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퇴직 또는 실직 전 급여가 훨씬 높았다 하더라도 하루 66,000원까지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하루에 일한 시간이 8시간 보다 적다면 실업급여 또한 시간에 비례해 줄어들게 되는데 다만 하한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하루에 4시간 보다 적게 일을 했어도 최저 하한액인 30,784원은 받을 수 있게 된다.
2. 구직급여 자격요건
구직급여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실직 전 18개월 동안 최소 180일 이상 근무를 했어야 가능하다. 즉, 다시 얘기하면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적어도 180일은 넘어야 된다는 사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보험 사이트(바로가기)를 참고하자.
3. 구직급여 소정급여일수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나이와 일한 기간에 따라 정해지는 데 이때 나이는 퇴사할 시점의 만 나이가 적용된다. 자세한 건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본인의 상황에 따라 최저 12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다.
120일 ~ 270일 가능
4. 65세 이후 취업해도 실업급여 지급 추진
실업급여 지급 대상을 65세 이후에 새로 고용된 근로자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는 65세 이전에 이미 고용된 상태에 있어야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즉, 현재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취업 후 실직할 경우엔 실업급여가 더 이상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실업급여를 타려면 65세 이전에 취업을 해 65세가 넘은 나이에 퇴직 또는 실직을 해야지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우리 어머니도 65세 이상의 고령으로 건강이 되는 한 계속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 하시는 데 실업급여가 적용이 되어 앞으로 한 두번 정도 더 실업급여를 타실 수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2023 경제정책방향] 65세 이상 신규 취업자도 실업급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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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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