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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룸 까페] Chidori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내가 최근 Binh Thanh 대학가 근처로 이사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꼭 한 번 가볼만 한 현지 까페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Chidori - Coffee in bed
Chidori - Coffee in bed는 일본풍의 룸식 까페이다. 주인이 일본사람인지 혹은 컨셉만 일본식으로 따라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보면 곳곳에서 일본의 향기가 물씬 풍겨져 온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을 비롯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여행 다니면서 한낮의 너무나도 무더운 날씨에 고생을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드디어 숙소로 돌아가지 않고서도 더운 날씨를 피해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쉴 수 있는 그런 까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Chidori - Coffee in bed는 위 사진과 같이 호치민 내 총 7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그럼 매장 사진들을 좀 더 살펴보자.
Chidori - Coffee in bed는 일반 까페처럼 단순히 커피 한 잔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도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독립된 룸처럼 된 공간도 있어서 누워서 좀 쉬거나 책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비용을 좀 더 내고 이런 서비스(Combo Service)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간단하게 음료 하나를 시켜서 공용공간에서 앉아 쉬다가 갈 수도 있다.
위 콤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가 있다.
COMBO SERVICE
√ Little Recharge : 80K
음료1 + 베드 1시간
√ Take a break : 160K
음료1 + 케익1 + 베드 2시간
√ Mini Staycation : 240K
음료2 + 음식 또는 케익 + 베드 5시간
√ One day Gateaway : 350K
음료2 + 음식1 + 케익1 + 베드 12시간
개인적으로는 Take a breack 서비스 이용해서 2시간 정도 누워서 쉬면서 음료한 잔에 케익 하나 먹고 더위를 피해 낮잠이나 자고 오는 게 딱인 것 같다.
Chidori - Coffee in Bed® · 25a Đ. Lam Sơn, Phường 2, Tân Bình,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m
<Chidori 공항 근처 매장 위치>
호치민 똔선녓 국제공항과 가까운 Tan Binh 매장도 있으니 야간 비행을 기다릴 때 여기서 누워서 쉬다가 공항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매장에서 공항까지 2.6km 거리라 차량으로 이동하면 10분이면 충분하다.
이곳은 나름 저렴한 가격에 연인과 함께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곳이라 베트남 현지 대학생 커플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는 곳이다.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니 호치민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상황에 맞게 해당 까페를 적절하게 잘 이용해 더욱 편한 여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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