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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맛집] 다진 소고기 구이 #Bò Lá Lốt & Bún Thịt Nướng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by 예진냐 2022. 10.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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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맛집] 다진 소고기 구이 #Bò Lá Lốt & Bún Thịt Nướng


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내가 최근에 소개한 베트남의 다진 소고기 구이 또는 소고기 라이스페이퍼롤Bò Lá Lốt 맛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나와 여자친구는 이 음식을 꽤나 좋아해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곳에 들러 외식을 하곤 한다. 해당 음식점에서는 이 Bò Lá Lốt 말고 Bún thịt nướng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Bò Lá Lốt을 더 좋아하기에 이곳에서 Bún thịt nướng을 먹어본 적은 없다.

 

해당 식당은 내가 맛집으로 소개는 하지만 사실 현지인 없이 관광객들끼리 방문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어 방문을 하라고 추천하진 않는다. 번듯한 식당도 아닐 뿐더러 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차를 통한 방문도 불가능하다. 차를 타고 온다면 메인도로에서 내려서 시장쪽으로 한참을 걸어들어와야 한다.

 

 

Bò Lá Lốt & Bún Thịt Nướng

 

 

<식당 외관, 출처 : https://scootersaigontour.com/>

 

<우리가 주문한 Bo La Lot>

 

<Bo La Lot>

 

<야채, 리필 가능>

 

<소스가 맛나다>

 

<소스에 고추를 많이 넣어야 맛남>

 

<라이스페이퍼>

 

<대충 싸서 먹는다>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말아 냠냠>

 

<주소>

 

Bò Lá Lốt 이라는 음식은 숯불에 구운 소고기 자체도 굉장히 맛있지만 다양한 채소와 함께 먹을 수 있어 영양적인 면으로도 굉장히 훌륭하다.

 

먹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라이스페이퍼에 상추, 바나나, 오이 등 다양한 채소와 삶은 면, 소고기를 올려서 돌돌말아 소스를 찍어먹으면 된다. 특히 저 소스에 매운 고추를 팍팍 넣어서 먹으면 더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 접시에 소고기를 6덩이씩 올려주는데 양이 많은 남자라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야채와 면을 함께 먹기 때문에 인당 한 접시씩 먹으면 남녀노소 너무 과하지도 또 부족하지도 않은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뭔 야채를 저리 많이주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먹다보면 저 야채 한 접시는 금방이다.

 

 

먹어보면 안다.

 

 

야채는 일부 야채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이 음식 자체를 싫어할 한국인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숯불나는 소고기가 정말 맛있다. 가격도 꽤나 저렴한데 ;

 

Bò Lá Lốt 한 접시 : VND50K(약 2,900원)

 

굳이 이 식당이 아니어도 좋으니 베트남에 온다면 이 음식 한 번 꼭 시도해보자.

 

후회할 일은 없을테니.

 

 

마지막으로 이곳 식당의 정보를 종합해 보자면 ;

 

상호명 : Bò Lá Lốt & Bún Thịt Nướng
주소 : 32 Xóm Chiếu, Phường 16, Quận 4,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영업시간 : 3 ~ 9PM
가격 : Bò Lá Lốt 한 접시 50K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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