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파타야는 인도인 천국이다 #SSIbal

[태국 파타야] 파타야는 인도인 천국이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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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이미 지난 태국 파타야 여행기에서 밝힌 적이 있지만 나는 인도인을 싫어한다. Racist(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해도 상관 없다. 싫은 건 싫은 거다.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국인, 인도인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물론 거래처로) 정말 인도인은 다시는 살면서 절대로 마주치고 싶지 않은 그런 족속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인도인과 중국인은 비교 불가!

 

 

그런 내가 지난 8월 태국 파타야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수의 인도인 관광객들을 봤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래서 한 번 찾아봤다. 뭐지 왜 이렇게 파타야에 인도 음식점과 인도인들이 많은 걸까?

 

<구글 검색 결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우선 인도 - 태국 비행 직항편이 늘었고 여기에 비자면제 정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인도인들의 소득이 점점 증가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한다.

 

그나마 인도에서 태국 파타야로 오는 직항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번 여행에서 너무나도 많은 수의 인도인을 파타야에서 볼 수 있었다. 중국인이 없는 태국을 인도인이 가득 채우고 있다는...

 

Indians ranked as number one in terms of arriving Pattaya international tourists, says Chonburi Tourism and Sports Authority - T

 

혹시나 해서 더 찾아보다보니 위와 같은 기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22년 5월 발행된 기사인데 지난 4월 파타야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게 바로 인도인이란다. 순위를 좀 살펴보면 ;

 

 1. 인도인 : 4,216명
 2. 영국인 : 1,627명
 3. 일본인 : 1,007명
 4. 한국인 : 946명
 5. 독일인 : 940명

 

<출처 : บริษัท โสภณ เคเบิ้ล ที.วี.และสื่อสาร พัทยา จำกัด>

 

역시 내가 괜히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다. 정말 태국 파타야엔 인도인 관광객이 앞도적으로 많다. 그나마 코로나로 인해 그 수많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좀 사라졌나 싶었더니 이젠 인도인이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어 해외여행이 다시 100% 풀리게 된다면 이젠 태국 어디를 여행하든 졸라 많은 수의 중국인과 그보다 더 많은 인도인을 마주하게 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생각해보자.

 

태국 끄라비에서 호핑투어를 신청했다. 호핑투어로 함께 보트에 탑승한 관광객이 모두 인도인과 중국인이다. 우리만 빼고. 끔찍하지 않은가?

 

나는 실제로 지난 2019년 여자친구와 함께 끄라비에서 호핑투어를 신청했다가 우리 빼고 전부 중국인이었던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걸 능가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

 

중국인 + 인도인 = 대환장파티

 

물론 인도인들 중에서도 점잖고 매너있고 좋은 사람들도 분명 많을거다. 내가 그런 사람을 아직 못 만나봤을 뿐. 아무튼 지금 드는 생각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에 더 많이 태국 이곳저곳을 다녀와야겠다라는 것 뿐.

 

구글에서 인도인 그리고 태국과 관련되어 검색을 하다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누군가가 공개 포럼 같은 곳에 질문을 올렸고 그거에 대해 다른 인도인들이 답변을 단 내용이었다.

 

Why do Indian tourist have such a bad reputation in Thailand?

 

<어느 인도인의 답변>

 

내가 파타야에서 목격한 그들은 주로 1 ~ 2명이 아닌 떼거지로 몰려다녔고 어디서든 주위 시선에 개의치 않고 시끄럽게 떠들어 댔다. 정말 시끄럽게...

 

참 슬프게도 인도는 앞으로 점점 더 잘 살게 될거고 우린 앞으로 어느나라를 여행하든 더욱 많은 수의 인도인을 만나게 될거다. 되돌아온 중국인 관광객과 함께.

 

그 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나라를 여행하도록 하자.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