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24주차 결산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 요새 블태기가 왔는지 글도 잘 안 써지고 점점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있는데 지난 한 주간 내 블로그는 어떤 모습이었을 지 한 번 살펴보자.
나의 블로그는 안녕할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는 보통 적어도 약 1주일치 정도는 예약글 발행을 해두는 편인데 요새는 점점 글쓰기가 싫어지면서 지금은 예약글 발행이 2~3일치 정도 밖에 없는 상태이다.
점점 글 쓰는게 조금씩 부담으로 다가오는 데 그렇게 된 이유는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돈이 될 만한 즉, 굳이 키워드를 찾고, 사람들이 관심을 둘 만한 내용을 적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정작 내 관심사와는 거리가 먼 글을 작성할 때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간의 딜레마랄까?
그럼 지난 24주차 내 블로그는 어땠는 지 한 번 살펴보자.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날짜 : 2022.08.14
결산 기간 : '23/01/22 ~ '23/01/28(24주차)
24주차 일일단위 수익 포스팅 내역은 아래와 같다.
24주차 방문자수 및 수익 디테일을 확인해보자.
일 평균방문자수 : 664명
일 평균수익 : $8.36
블로그 활동에 다소 소흘했던 결과 일 평균방문자수는 소폭 감소했던 23주차에 비해서도 더욱 감소한 600명대 중반을 기록하고야 말았다. 설 구정연휴로 인해 줄어들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만 사실 그것보다 내가 질 높은 정보성 글을 좀 더 자주 포스팅하지 못했던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된다.
다만 일 평균방문자수가 600명대로 줄어든 것에 비해 오히려 수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건 꾸준한 수익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캐나다에서 CPC단가가 엄청 높은 광고가 클릭이 되어 발생한 일회성 수익이 되겠다. 이 단발성 수익을 제외한다면 실제 이번 24주차 수익은 약 $15달러로 대략 일 평균 $2.1달러 내외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짜피 블로그는 긴 호흡으로 몇 년에 걸쳐서 만들어 나가야할 취미이자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에 여유를 좀 가지면서 그렇게 진행해야 하는데 불쑥불쑥 찾아오는 매너리즘이나 불안감 등으로 인해 조급함을 느끼게 되는 게 사실이다.
나도 그렇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이 1일 1포스팅의 압박에서 좀 벗어나서 여유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했으면 한다. 그래서 지금 내가 교류하고 있는 이웃분들 모두 1년 뒤에도, 2년 뒤에도 다 같이 살아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다 잘 될겁니다.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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