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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영증권우 예상 배당금은?

돈에 대한 예의

by 예진냐 2021. 1. 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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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영증권우 예상 배당금은?


흔히 나처럼 배당투자를 한다고(물론 나는 말로만 배당투자) 하는 사람들이 최애하는 종목 중 빠짐없이 거론 되는 주식이 바로 신영증권이다. 나도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신영증권 및  신영증권우 주식을 일부 보유하고 있고 그 동안 신영증권이라는 회사가 보여준 꾸준함 때문에 주가의 오르고 내림은 크게 개이치 않는 편이다.

헌데 작년 즉, 2019년 결산에서 처음 겪어 본 '신영증권의 배당 컷'으로 인해 나도 일부 물량을 조절 했고 현재는 다소 줄어든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나처럼 주가의 등락보다 따박따박 고정적으로 우상향 하며 들어오는 배당금을 선호하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의 경우 이렇게 한 번씩 배당컷을 당할 때마다 오는 상실감과 우울감은 꽤나 큰 편이다.

 

 

지난 2019년 결산에서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18년도 대비 250이나 줄어든 한 주당 2550원을 배당한 바 있다. 이때 당시 당기순이익이 약 203억원이고 2800원을 배당했던 지난 2017년과 2018년도의 당기순이익을 보면 약 780억 그리고 790억을 달성했던 걸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올 2021년에도(2020년 결산) 약 800억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면 다시 2800원정도로의 배당금으로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헌데 작년 반기의 수익이 벌써 92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증시가 호황으로 변하면서 남은 반기의 수익이 최소한 앞의 반기만큼 된다고 봤을 때 예상되는 총 당기순이익은 1800억 내외.

단순 계산으로는 2800원의 두 배인 5600원 정도는 배당을 해야 맞겠지만 절대 그럴리는 없을 테고 대충 이런 식의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본다.

 

예상 배당액 = 배당컷 전 배당금 + 고객 신뢰 회복 비용 + 당기순이익 상승에 따른 배당액 증가

 

 

 

2020년 결산에서 당기순이익의 급격한 상승이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미래에도 계속 이러한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당기순이익 상승분 만큼 배당을 올려주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나처럼 배당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인 신영증권의 경우 한 번 배당을 올렸다가 다음 해에 실적이 좋지 않아 다시 배당컷을 하게 될 경우 투자자들의 이탈도 일어날 거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가 감내해 낼 수 있는 수준에서 배당금 증액이 결정 될 거고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배당금이 아무리 많이 잡아도 3500원을 넘지 않을거라고 본다.

좀 더 솔직하게는 신영증권 우선주 기준 보수적으로는 3200원, 최대치는 3400원까지를 생각하고 있다. 물론 회사가 주주들을 생각해서 더 준다면 WHY NOT!

 

2020년 결산 배당금 3400원 가능하려나

 

신영증권에 투자하면서 다시금 배당컷을 경험하고 싶지 않은 투자자 중 한 명으로써 이 정도의 배당금 증액만 해준다면 참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매년 조금씩 성장해서 그렇게 얻은 이익을 주주들과 공유해 가며 함께 커 나갈 수 있는 그런 신영증권이 되길 바래 본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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