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일상 - '22.07.21
호치민에서의 일상 현재 나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백수'로 거주중이다. 별다른 할 일 없이 매일 빈둥내는 게 일상이다보니 매일 아침 까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백수에게는 매일 까페에 가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조차도 사치일 수 있겠으나 하루 단 돈 천 원으로 1 ~ 2시간 시간을 보내면서 나름 소확행을 할 수 있어서 다른 데 쓰는 돈은 아낄지라도 하루 커피 한 잔은 꼭 마시고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주로 가격대가 좀 나가는 Cộng Cà Phê, Highland Coffee, trung nguyên legend café 와 같은 체인점을 가겠지만 나는 시간은 많고 돈은 부족한 백수이기에 저렴한 현지 까페들을 주로 애용하고 있는 편이다. 보통 아침을 간단히..
여행에 대한 예의/베트남에 대한 예의
2022. 7. 21.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