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36주차 결산 #일당. $1.20

애드센스 36주차 결산 #일당.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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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36주차 결산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현재 블로그가 방치되어 있다보니 사실 이쯤되면 결산이라는 게 별 의미가 없기도 한데 그래도 빼먹지 않고 결산내역을 올리는 게 나와의 약속이기도 하니 하는데까지는 해보려 한다.

 

다행인건지 혹은 불행인건지 내 블로그는 이번 36주차에도 거의 변함없는 방문자수와 수익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참 신기한게 어느정도 블로그에 시간을 투자해 만들어 놓으니 그 이후에는 큰 노력없이도 꾸준한 방문자수가 기록 되고 있다.

 

나는 성격이 다소 예민하고 꼼꼼한 편이기 때문에 사실 제대로 된 글 하나를 작성하는데도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인터넷과 책 등을 통해 정보도 찾아야 하고 또 나와 비슷한 글을 작성한 다른 블로거 분들의 블로그에도 들어가 내가 작성한 정보에 틀린 점은 없는 지 혹은 추가해야 될 사항 등은 없는 지 비교하곤 한다. 그렇게 글 하나를 작성하려면 적어도 2 ~ 3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일을 다시 시작해 시간이 거의 나질 않는 요즘은 그래서 이러한 글들을 거의 작성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 수익일지만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변명이지만 사실 지금은 수익일지라도 빼먹지 않고 올리는 게 어딘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별 내용은 없지만 지난 36주차 내 블로그가 어땠는 지 살펴보자.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날짜 : 2022.08.14
결산 기간 : '23/04/16 ~ '23/04/22(36주차)

 

 

 

 

36주차 일일단위 포스팅 내역은 아래와 같다.

 

구글 애드센스 246일차 수익 - 2023.04.16

구글 애드센스 247일차 수익 - 2023.04.17

구글 애드센스 248일차 수익 - 2023.04.18

구글 애드센스 249일차 수익 - 2023.04.19

구글 애드센스 250일차 수익 - 2023.04.20

구글 애드센스 251일차 수익 - 2023.04.21

구글 애드센스 252일차 수익 - 2023.04.22

 

 

36주차 방문자수 및 수익 디테일을 확인해 보자.

 

<구글 애드센스 36주차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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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방문자수 : 797명

일 평균수익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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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거진 4개월 간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일 평균방문자수가 600 ~ 8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데 참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예전처럼 블로그 이웃 활동을 열심히 하지도 않고 있어서 실제 검색을 통한 유입이 훨씬 많은 편인데 이게 유지가 된다는 게 참.

 

이번 36주차에도 거진 800명에 가까운 일 평균방문자수를 기록했고 일 평균수익은 35주차 보다 소폭 상승해 다시 1달러 이상의 수익을 보게 되었다.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부여잡고 다시 1일 1포스팅을 해나간다면 일 평균방문자수 1000명은 돌파할 수 어찌어찌 돌파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사실 수익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왠지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 할 수록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드는 걸 부인할 수 없다. 적어도 내 수준에서는.

 

오히려 지금처럼 거의 아무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하루에 1달러 정도의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 가성비가 훨씬 높다고 생각된다. 내가 열심히 한다고 과연 내 수익이 하루에 10달러, 20달러 혹은 그 이상이 될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블로그는 아직까지 꽤나(?) 매력적인 수익창출 도구이다. 아무런 자본 없이, 리스크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나만의 부업. 1만명이 블로그 개설을 하면 1년 후 그 중 채 5명도 살아남을 것 같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통해 더욱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사업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이번이 36주차였으니 벌써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한 지도 9개월이 되었다라는 말씀. 물론 9개월 동안 노력해서 번 돈이 다해서 400달러도 안 된다는 점이 좀 애석하기는 해도 그래도 여전히 내 블로그에서는 소소하게나마 돈이 조금씩 쌓이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부업 수준에도 못 미치는 블로그지만 버틱고 버티다 보면 언젠가 빛을 발할 그 날이 오지 않을까 희망회로라도 돌려본다. 힘은 좀 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화이팅.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