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서식 중인 글로벌 백수이다. 오늘은 태국 푸켓의 교통비와 볼트 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지난 9월 다녀온 태국 푸켓 여행기에서도 밝혔지만 태국 내에서도 푸켓은 정말이지 사악한 교통비로 유명한 곳이다.
푸켓이란 섬 자체가 태국 내에서 가장 크기도 하거니와 대중교통비가 왠만한 선진국 뺨치게 비싸서 여행을 할 때 교통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혹은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숙소 위치와 방문할 곳들의 루트를 효율적으로 잘 선정해야 한다.
태국 푸켓에서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은 크게 아래와 같다.
1. 스마트버스
2. 택시
3. 그랩
4. 볼트
5. 툭툭(미니트럭)
6. 파란색 썽태우
7. 핑크색 썽태우
오늘은 위 교통수단 중 볼트와 그랩 그리고 툭툭 가격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아마도 장기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오래 머물면서 파란색 혹은 핑크색 썽태우도 제법 탈 기회가 있을 텐데 단기로 몇 일정도 머무르는 관광객들은 굳이 몇 푼 더 아끼겠다고(물론 꽤 아낄 수 있다) 시간을 낭비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태국 푸켓에선 왜 볼트인가?
오늘 가격을 비교해 볼 루트는 다음과 같다. 내가 태국 푸켓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Andamantra Resort and Villa 에서 푸켓올드타운(Phuket Old Town)까지의 비용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Andamantra Resort and Villa → Phuket Old Town
거리는 약 30km로 1시간 내외 소요 예정
비교 시간 : 2022년 11월3일 오후 5:50분
1. 볼트 이용시 가격
2. 그랩 이용 시 가격
위 두 검색 결과만 놓고 보더라도 볼트가 그랩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함을 알 수 있다.
볼트 : 433B
그랩 : 783B
차이 : 350B
툭툭 : 500B - 600B
볼트 승
여기에 더해 태국 푸켓에서 운행하는 툭툭(TukTuk)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해봐야 하는데 이 툭툭이란 교통수단은 보통 저렴한 맛에 타곤 하는 그런 건데 왜 인지 이곳 태국 푸켓에서는 툭툭이 정말로 비싸다. 볼트나 택시, 그랩보다도 비싸다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지난 9월9일 점심 12경 숙소인 Andamantra Resort and Villa 근처에서 볼트를 타고 푸켓올드타운으로 이동했는데 이때 숙소 근처에 있던 툭툭 기사가 나에게 제시했던 가격이 600바트였다. 이후 네고를 통해 500바트까지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우리는 이때 볼트를 통해 300바트가 채 안 되는 비용으로 푸켓올드타운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푸켓의 툭툭(TukTuk)은 미니트럭을 개조한 건데 대략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손님이 앉는 트럭의 뒷자리에는 창문이 없기 때문에 에어컨도 당연히 없다. 다만 관광객으로써 한 번 정도는 호기심에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하다. 트럭 뒤쪽을 화려한 조명으로 인테리어 해뒀기 때문에 야간에 탑승할 경우 신나는 노래와 함께 클럽에 온 것처럼 번쩍번쩍 하는 클럽 조명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물론 그래도 내 기준에 저 가격을 주곤 못 타지 싶다.
암튼 오늘의 결론 ;
태국 푸켓에서 볼트는 그랩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태국에선 볼트가 진리!
- THE EN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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