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그리고 배당투자
내가 주식을 처음 시작한 건 2011년 01월.
아직도 정확히 그때를 기억한다.
아버지가 갑작스레 사고로 돌아가시고 홀로된 어머니와 어떻게든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얼마 안되는 돈으로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HTS가 뭔지 어떻게 구매를 하는 건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다음 증권화면에 뜨는 가격을 보고(이게 실시간 가격인 줄만 알았다 그때는..) 매매를 했었다.
첫 종목은 '현대글로비스' 10주.
한 1년정도 보유 후 팔면서 몇 십만원 정도의 차익을 남겼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주식과의 인연.....
나는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했고 적은 월급으로 서울에서 자취를 해가며 배골아가며 그렇게 모아서 모아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배당투자를 시작한 건 아마도 2013년 초.
2012년 10월 회사 근처에 있는 동양증권(현재는 유안타증권)에 가서 장마통장을 개설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사실 장마통장만 개설해두고 돈을 입금시키지 않아서 실제 투자를 한 건 2013년 초로 기억된다)
그렇게 10만원...20만원부터 시작된 배당투자가 만 4년을 지났고 이제는 어느정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이 된다.
혼자서 매년 A4용지에 샤프로 끄적였던 결산내용 및 금융소득의 변화내역을 이곳에 적어서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에 '아 그랬을 때도 있었지'라면서 회상을 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한다.
'먹고, 놀고, 여행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나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배당투자를 해 나갈거다!
- TO BE CONTINUED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2017년도 금융소득 예상 (0) | 2017.01.18 |
---|---|
2016년도 금융소득 결산 (0) | 2017.01.17 |
2015년도 금융소득 결산 (0) | 2017.01.17 |
2014년도 금융소득 결산 (0) | 2017.01.17 |
2013년도 금융소득 결산 (0) | 201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