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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종에 대해서...

돈에 대한 예의

by 예진냐 2017. 1. 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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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성장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산업보다 성장이 둔화되어 있으면서 과점을 형성한 산업에 대한 투자를 좋아한다.


나의 안목과 능력이 탁월해서 미래에 성장할 산업의 탑픽 회사들을 추려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나는 안타깝게도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투자성향과 가장 잘 부합하는 업종이 바로 '통신업종' 아닌가 한다.


일반적으로 통신업종은 :


(1) 과점 혹은 독과점 형태로 시장을 점유한다.

(2) 과점 혹은 독과점 시장이기에 정치에 상당부분 영향을 받는다.

(3) 현금창출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4) 진입장벽이 높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SK 텔레콤 , KT, LG유플러스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면서 서로 점유율을 조금씩 뺏고 뺏기는 형태를 보인다.


자 생각해보자.


위 세 업체는 향후 매출이나 이익이 폭팔적으로 성장할 일은 별로 없다.


IOT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창출을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기본'이 되는 통신에서의 매출이며 이익은 현재 정체되어 있고 향후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단, 망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본다.


하지만 단지 망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 세 업체에 투자한다는 건 사실 좀 그렇다(배당도 SK텔레콤을 제외하곤 별로다).


그럼 이참에 성장하고 있는 해외의 통신사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어짜피 보수적으로 통신업종에 일정부분 투자를 할거라면 이미 정체되어 있는 국내의 업체보다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유수의 업체들을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아직까지 큰 폭의 경제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이머징 국가의 통신사에 투자를 한다면 어느 정도의 안정성 및 미래의 성장의 과실까지 취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은 아닐까 싶다.


가령 예를 들어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터키, 방글라데시, 브라질, 러시아, 필리핀 등등 한국보다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의 통신업체 투자처가 우리에겐 많이 남아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해외 통신업체 몇 곳을 이곳에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통신업종이 맘편히 투자하기엔 탑3 안에 드는 투자처가 아닐지 생각해 본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익구조를 만들어서 맘편히 여행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노는 한량생활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HOW WOULD MY LIFE BE IN 10 YEARS, 20 YEARS AND THEN 30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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